【 앵커 】
코로나 시국에 다들 집콕하는 요즘, 누구보다 답답한 건 아마 대선주자들 아닐까 싶습니다. 사람을 만날 수 없으니, 자신 알리기도 쉽지 않기 때문인데요. 그래서인지, 최근에 SNS에 '올인'하는 모습입니다.
김은미 기자의 백브리핑에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
김 기자, 어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파마하는 사진도 우리가 봤는데, 오늘은 다른 소식인가요?
【 기자 】
오늘은 엉덩이 탐정 소식입니다.
누구 이야기인지 짐작이 가시죠?
바로 윤석열 전 총장이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는 소식인데요.
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첫 게시글로 이 엉덩이 탐정 그림을 올렸습니다.
대구에서 한 어린이가 그려준 그림인데, 이 엉덩이 탐정, 앞서서 윤 전 총장이 페이스북을 개설하면서 소개란에 '엉덩이 탐정 닮았다고 함'이라고 올렸었던 바로 그 만화 캐릭터입니다.
그런데, 윤 전 총장은 이미 인스타그램 외에 페이스북, 유...